오영주 중기장관,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양국 협력 논의

차민지 2024. 8.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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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28일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응우옌 티 타잉 베트남 국회부의장을 만나 양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응우옌 티 타잉 부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면담에는 부 하이 하 국회 대외관계 위원장,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응우옌 아잉 뚜언 박닝성 당서기 등이 동석했다.

오 장관은 또 응우옌 티 타잉 부의장에게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베트남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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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진출 기업 애로사항 전달…지속적인 지원 당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28일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응우옌 티 타잉 베트남 국회부의장을 만나 양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응우옌 티 타잉 부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국회부의장으로 임명된 그는 현재 베-한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부 하이 하 국회 대외관계 위원장,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응우옌 아잉 뚜언 박닝성 당서기 등이 동석했다.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온 점을 평가하고 중소벤처 분야에서의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뜻을 함께했다.

오 장관은 또 응우옌 티 타잉 부의장에게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베트남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 장관은 "앞으로도 베트남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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