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남도립대에 실습차 2대 기증

광주=이재호 기자 2024. 8.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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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산학협력을 맺은 지역 대학에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을 위한 전기 차량을 기증했다.

기아는 28일 지역사회 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습용 교보재 차량 '기아 봉고 EV 특장밴' 2대를 전남도립대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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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8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박병석 기아 특수차량연구실장과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첨석한 가운데 실습용 전기차 기증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기아 오토랜드광주 제공.
기아가 산학협력을 맺은 지역 대학에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을 위한 전기 차량을 기증했다.

기아는 28일 지역사회 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습용 교보재 차량 '기아 봉고 EV 특장밴' 2대를 전남도립대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와 기아는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학생 인턴십, 일학습훈련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전남도립대학의 요청에 의해 학생들의 교보재로 사용될 차량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 '기아 봉고 EV' 기증으로 전기차와 하이테크 차량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 실습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립대에 기증된 '기아 봉고 EV'는 봉고3의 전동화 모델로 친환경 정부정책을 반영해 출시됐고, 소상공인들의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트럭으로 211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EV를 통한 다양한 실습과 경험으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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