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을 교육 예산에”…울산교육청,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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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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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위원회는 구·군별 3명씩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시민 15명, 시의회 추천, 교육·재정 전문가와 민간단체 활동가 10명, 소속 공무원 5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울산교육예산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대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제7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해 사업 38건을 접수했고 2단계 심사를 거쳐 내달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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