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분리주의 무장조직, '51명 사망' 연쇄 테러 배후 자처

윤성철 ysc@mbc.co.kr 2024. 8.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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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치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이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파키스탄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발루치스탄해방군은 지난 26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발루치스탄주 칼라트 지역에서도 같은 날 무장괴한들이 경찰관과 행인을 공격해 최소 9명 숨지는 등 잇따른 테러로 5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발루치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은 이란계 소수민족인 발루치족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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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발루치스탄 테러 공격 현장 [볼란(파키스탄) AFP=연합뉴스 제공]

발루치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이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파키스탄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발루치스탄해방군은 지난 26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무장 괴한들은 고속도로에서 버스 등을 세운 뒤 승객 23명을 사살했고, 호텔과 철도 다리도 잇따라 공격했습니다.

발루치스탄주 칼라트 지역에서도 같은 날 무장괴한들이 경찰관과 행인을 공격해 최소 9명 숨지는 등 잇따른 테러로 5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쇄 테러를 벌인 무장괴한 2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발루치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은 이란계 소수민족인 발루치족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139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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