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최초 여성의장 타이틀 귀하게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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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식에서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귀하게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2년 후 그 어느 때보다 서울시민을 위했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화합을 이뤘으며, 집행기관과 공공의 선을 위해 협력하여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전진시킨 능력 있는 의장으로 기억되도록, 매 순간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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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식에서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귀하게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2년 후 그 어느 때보다 서울시민을 위했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화합을 이뤘으며, 집행기관과 공공의 선을 위해 협력하여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전진시킨 능력 있는 의장으로 기억되도록, 매 순간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반기 의회는 시장과 교육감이 그리는 청사진이 바르게 완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한 치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식은 27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시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와 상임위원장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후반기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출범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시정 철학에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하겠다. 의회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의회의 소통과 협력 정신이 교육행정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시민 행복시대, 학생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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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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