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2025년부터 4년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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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2025년부터 4년간 보은에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군은 한국대학야구연맹과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개최를 보은에서 여는 내용으로 협약했다.
보은군은 대회 운영과 진행을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은 대회 운영 전반을 맡는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게 보은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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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5년부터 4년간 보은에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군은 한국대학야구연맹과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개최를 보은에서 여는 내용으로 협약했다.
보은군은 대회 운영과 진행을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은 대회 운영 전반을 맡는다.
군은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79회 대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48개 팀 1500명의 선수가 참여해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풀리그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0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유치로 전지훈련 성격의 대학야구 유리그전도 보은에서 열리게 된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게 보은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이 대학 야구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보은스포츠파크는 야구장 2면에 실내 연습장 1곳을 갖추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야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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