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서비스 시작

네오위즈 자회사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오위즈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네오위즈는 자회사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일본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의 유명 IP인 ‘영웅전설’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가가브 트릴로지’를 재해석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총 3개 세계관을 토대로 펼쳐진 1000여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총 100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원작 캐릭터들을 그래픽 SD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구현했다. 인게임 영웅 캐릭터 고유 전투 스킬과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도 선사한다. 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존 영웅전설 시리즈 배경음악 100여곡과 캐릭터 대사를 풀 더빙으로 구현했다.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글로벌 1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로 동시 출시됐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공식 홈페이지로 PC 버전도 지원,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출시를 기념해 게임 공식 카페에서 이용자의 전투 캐릭터 세팅(덱)을 공유하는 ‘내 동료를 소개합니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