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저수지 실종자 2명 중 1명 발견…1명은 계속 수색중

[홍천=뉴시스] 28일 소방당국은 지난 27일 오후 강원 홍천군 북방면 대룡저수지 부교건설 작업자 수난사고 2명 실종자중 1명이 28일 오전 11시 16분 현장 지휘본부 45m 지범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지난 27일 오후 강원 홍천군 북방면 대룡저수지 부교건설 작업자 수난사고 2명 실종자중 1명이 28일 오전 11시16분 현장 지휘본부 45m 지점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실종자 A(48)씨는 이날 사고로 실종된 동생 B(45)씨의 형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당시 신고자인 동료에 따르면 이들 형제는 관광용 부교 건설 중 풀린 바지선 로프를 잡으려다 동생 B씨가 먼저 빠지고 형 A씨가 구하려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보트와 수중카메라 등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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