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건고추 600g에 1만6천원…작년보다 2천원 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이 오는 30일 '2024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을 앞두고 건고추 판매가격을 600g(한근)당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
청양군은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한 건고추 가격 결정위원회가 올 고추·구기자축제에서 화건 건고추(기계 열풍으로 말린 고추) 판매가격을 600g 기준 1만6천원(꼭지 딴 것은 1만8천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이 오는 30일 ‘2024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을 앞두고 건고추 판매가격을 600g(한근)당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
청양군은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한 건고추 가격 결정위원회가 올 고추·구기자축제에서 화건 건고추(기계 열풍으로 말린 고추) 판매가격을 600g 기준 1만6천원(꼭지 딴 것은 1만8천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판매가는 지난해 600g 기준 1만8천원보다 2천원 내렸다.
건고추는 단품 6㎏ 단위, 고춧가루는 보통 맛과 매운맛 등 두 종류며 500g~3㎏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현장(청양군 백세건강공원) 구매가 가능하며,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 충청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살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건고추(6㎏)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 고춧가루(2㎏ 이상)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유태조 청양군 농정축산실장은 “올해 고추 작황이 좋고 시장 가격 등을 고려해 판매가를 지난해 보다 낮췄다”며 “건고추는 군이 세척 및 공동 선별해 품질 보증을 한 ‘칠갑마루’ 상품이고 고춧가루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간호법 국회 통과
- [속보] 양육 안 한 부모는 상속 못 받는다…‘구하라법’ 통과
- 3500년 고대 항아리, 4살 아이 호기심에 ‘와장창’
- 정의선 양궁협회장, 김우진·임시현 등에 포상금 8억원씩
- 8000보 걸으며 변기 닦다 다쳐도…인천공항 ‘충원 모르쇠’
- 한동훈은 의대 중재안을 왜 ‘검찰 내사’ 하듯 준비했을까
- [속보] 해피머니 운영사도 회생 신청…내달 3일 대표자 심문
-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지원 요청 3명 중 1명은 미성년자
- 시진핑은 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했을까
- ‘윤-한 만찬’ 연기한 대통령실 “의료개혁 입장 변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