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00억' 건양대 글로컬대학 선정…"K-국방산업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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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구조개혁을 약속한 지방대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0개 단위에 건양대학교가 선정됐다.
대전·충남 지역에서 예비 지정됐던 6개 대학 가운데 건양대는 지역 특성을 살린 'K-국방산업 선도대학'을 내걸어 지정에 성공했다.
이를 위해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 등 목표를 세우고, 3대 전략 9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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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구조개혁을 약속한 지방대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0개 단위에 건양대학교가 선정됐다.
대전·충남 지역에서 예비 지정됐던 6개 대학 가운데 건양대는 지역 특성을 살린 'K-국방산업 선도대학'을 내걸어 지정에 성공했다.
건양대는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를 통해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본부, 최근 확정된 국방국가산업단지 개발 부지와 인접한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활용해 국방산업 중심 대학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또 국방산업 관련 시험, 인증, 실증에 초점을 맞춰 교육·산학협력 특화 및 국방 협력 플랫폼 기능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 등 목표를 세우고, 3대 전략 9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건양대는 'K-국방 산학협력 허브화', 'K-국방 인재양성 교육혁신', '개방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글로벌 성장'이라는 3대 전략 아래 국방 생태계 및 협력 플랫폼 구축, K-국방 인재양성 및 R&BD 활성화,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 Design You, 학생설계 레고형 교과 및 교육과정 혁신, 지역정주를 통한 동반 성장 등 9대 세부과제를 세웠다.
김용하 총장은 "충남도, 논산시, 계룡시 및 관계기관, 산업체가 참여하는 글로컬대학 위원회를 개최해 향후 사업방향을 구체화하고, 대학 내부 사업추진 전담조직을 설립하겠다"며 "글로컬대학30을 통해 대학과 지역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 국격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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