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강렬한 예고편…"장동건, 설경구 멱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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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쳤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측이 28일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서스펜스 영화다.
'보통의 가족'은 예고편부터 빈틈없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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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쳤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측이 28일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오프닝에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 19회 초청, 수상 내역이 등장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벤쿠버 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이다.
'보통의 가족'은 서스펜스 영화다. 4명의 인물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았다.
장동건은 다정하고 정의로운 소아과 의사 '재규'로 분했다. 그런 그가 급변했다. 설경구(냉철한 변호사 '재완')의 멱살을 잡고 소리쳤다.
장동건은 "형이 뭔데 내 아들 인생을 단정 지어"라며 소리쳤다. 김희애(연경 역)는 아이를 잡고 속삭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4명의 숨 막히는 식사 장면도 그려졌다. 김희애는 "가족회의하는데 이 여자가 왜있냐"고 말했다. 웃고, 오열하는 신도 볼 수 있었다.
이어 "오래 남을, 강렬하고 마음을 동요시키는 걸작"(NME),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Movie Moves Me) 등 외신의 평가도 더해졌다.
이들은 깊은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보통의 가족'은 예고편부터 빈틈없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예비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관계자는 "각각 분노, 의심, 슬픔, 충격의 감정을 표출하는 '재완', '재규', '연경', '지수'가 어떤 모습으로 무너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네 사람의 압도적인 무게감을 선사했다. 무표정한 얼굴로 식탁에 앉아 있었다. 수많은 월계관(수상 이력)도 눈에 띄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제공=(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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