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황새공원 탐방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허진실 기자 2024. 8.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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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9월 2~6일 예산 황새공원 탐방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를 직접 관찰하면서 새의 생태 습성, 번식에 대해 배우고 모형 황새를 만드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황새공원이 있는 충남 예산은 삽교천, 무한천을 따라 넓은 농경지와 습지가 발달된 곳으로 1970년대까지 황새가 서식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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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세 어린이·보호자 선착순 40명, 내달 2~6일 행사
황새공원 탐방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줄에 걸고 있다. (황새공원 홈페이지 갈무리)/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9월 2~6일 예산 황새공원 탐방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를 직접 관찰하면서 새의 생태 습성, 번식에 대해 배우고 모형 황새를 만드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전·세종·충청에 거주하는 3~10세 어린이와 보호자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황새공원이 있는 충남 예산은 삽교천, 무한천을 따라 넓은 농경지와 습지가 발달된 곳으로 1970년대까지 황새가 서식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황새는 현재 세계적으로 3000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물새로, 환경청은 최적의 황새서식지로 평가받는 예산에 공원을 조성하고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희송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연자산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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