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 “한예종 선배 이상이, 뮤지컬 한다고 수근수근→졸업장 못 받은 동기”(얼루어)

채널 ‘얼루어 코리아’

채널 ‘얼루어 코리아’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지현과 이상이가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

8월 27일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이 둘의 서사는 한예종에서 시작됐다고..? 현실 커플 바이브 뿜뿜한 이상이 & 한지현의 ‘손해 보기 싫어서’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상이, 한지현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작품 속 케미에 대해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처음부터 좋은 관계로 만난 건 아니지만 "점점 변화해간다"고. 또 이상이는 "현실에서의 케미도 좋았다. 개그 코드가 잘 맞는다"라고 했다.

"드라마 캐릭터와 실제 모습 중 닮은 부분?"라는 질문이 나오자 한지현은 이상이에 대해 "상이 선배님은 생긴 게 귀티 나게 생겨서. 그런 모습이 비슷하다"라고 했다. 이상이는 "귀티 나게 생겼다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 기분이 좋다"라고 하면서 "캐릭터가 약하지만 강인한 느낌이었다. 그런 게 닮았다"라고 했다.

한예종 출신의 공통된 학교 추억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이상이가 "거의 본 적이 없다. 5학번 차이가 나서. 서로 지나가면서 서로 인사를"이라고 하자, 한지현은 "제가 하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또 한지현은 "저희는 체력단련실이 있는데 거기서 운동하는 모습을 본 적 있다. 저 선배는 뮤지컬을 하는 선배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과묵해서 인사만 나눴다"라고 했다.

다만 두 사람은 졸업 동기라고. 이상이와 한지현은 코로나 시국에 코스모스 졸업한 공통점을 찾고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우리 졸업장이 없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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