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PC방 일일 알바생 변신 "미남이 끓인 라면은 더 맛있어"

안은재 기자 2024. 8.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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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PC방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초등학생들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진은 지난 27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3화에서 매력적인 만능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PC방을 점령한 수십 명의 초등학생을 보고 잠시 동공 지진을 일으켰지만 이내 폭주하는 음식 주문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아르바이트생의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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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웹예능 '달려라 석진' 공개
사진=빅히트 뮤직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PC방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초등학생들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진은 지난 27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3화에서 매력적인 만능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PC방을 점령한 수십 명의 초등학생을 보고 잠시 동공 지진을 일으켰지만 이내 폭주하는 음식 주문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아르바이트생의 기량을 뽐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미남이 끓인 라면은 더 맛있다"라는 너스레를 떠는 등 유머도 잃지 않았다. 아이들은 그런 진을 보며 "아르바이트생이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해요"라며 환호했다.

이어진 컴퓨터 게임 대결에서는 진의 센스가 돋보였다. "형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라며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동시에 모든 아이를 섬세하게 챙기는 훈훈함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는 많이 줘야 한다"라며 달걀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게임에서 져 아쉬워하는 아이에게는 따듯한 위로와 인사를 건넸다.

진은 1화에서 처음 보는 등산객들과 넉살 좋게 어울리면서도 주변인을 살뜰히 챙겼고, 2화에서는 남자 고등학생들과 친구처럼 하나가 됐다. 3화에서는 친근하게 아이들을 대하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4화 예고에는 첫 게스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유튜버 곽튜브,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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