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AI 돌봄 로봇 개발 나선다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8.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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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토룩과 보람그룹은 협업을 통해 보람그룹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AI 로봇을 통해 1인가구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화를 통한 감성 교류는 물론 건강 케어, 운동 관리, 디지털 교육 등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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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업 토룩과 업무협약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활용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왼쪽)와 전동수 토룩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람그룹>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I 감성 반려로봇 제품 개발와 판매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토룩은 2012년 설립된 소셜로봇 개발 전문기업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휴머노이드 감성 반려로봇 ‘리쿠’를 시장에 선보였다. 리쿠는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유일한 교육용 AI 로봇이다.

토룩과 보람그룹은 협업을 통해 보람그룹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AI 로봇을 통해 1인가구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화를 통한 감성 교류는 물론 건강 케어, 운동 관리, 디지털 교육 등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그룹은 장례서비스 외에 시니어 돌봄, 웨딩, 여행,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AI 로봇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올해 초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람그룹은 토룩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케어 플랫폼과 건강 예측 서비스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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