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폭행·마라탕 데이트?...함소원·진화, 알 수 없는 SNS 행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8.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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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전 남편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힌 가운데 보여주는 행보는 결이 다른 모습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함께 방문한 마라탕 집의 모습이 연출됐다.

최근 함소원과 진화는 2022년 이혼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간의 불안한 관계를 암시하는 듯 했으나 그와 반대로 여전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물음표를 달게 한다.

당시 함소원은 이혼 소식과 함께 딸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딸이 원한다면 진화와 재결합 생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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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부부. 사진 I 함소원 SNS
방송인 함소원이 전 남편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힌 가운데 보여주는 행보는 결이 다른 모습이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진화 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함께 방문한 마라탕 집의 모습이 연출됐다.

최근 함소원과 진화는 2022년 이혼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간의 불안한 관계를 암시하는 듯 했으나 그와 반대로 여전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물음표를 달게 한다.

사진 I 함소원 SNS
당시 함소원은 이혼 소식과 함께 딸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딸이 원한다면 진화와 재결합 생각이 있다고 했다. 같은 시점 진화는 함소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상처 난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는 등 화제를 끌었다가 오해였다고 번복하기도 했다.

이후 이 같은 두 사람의 행보에 일각에서는 할리우드급 쿨함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이혼을 소재로 자작극을 벌이는 게 아니냐며 비판했다. 폭행, 이혼, 데이트 등 공존할 수 없는 단어들이 함께 이들 곁에 머물며 대중으로 하여금 피로감을 쌓게 하는 모양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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