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합계출산율 0.97명 '전국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의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세종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광주는 6200명으로 전년(7400명) 대비 17.1%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남 출생아 수는 7800명으로 전년(7900명)보다 0.8%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전남의 합계출산율(가임여성(15~49세)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7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세종과 함께 가장 높은 출산율이다.
지역별로는 영광군이 1.65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강진군(1.47명)과 해남(1.36명) 등이 이었다.
반면 광주의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전년(0.84명)보다 0.14명 줄었다. 이는 전국에서 세종(-0.15명)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광주는 6200명으로 전년(7400명) 대비 17.1%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남 출생아 수는 7800명으로 전년(7900명)보다 0.8%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7월 국내인구이동 결과'에 따르면 광주 총전입은 1만3507명, 총전출 1만4043명으로 536명이 순유출됐고 전남은 총전입 1만5857명, 총전출 1만6252명으로 395명이 지역을 빠져나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물인간' 된 아내… 남편, 가해자와 4000만원에 합의 - 머니S
- "내집에서 나가"… 예능 찍고 온 아내 폭행 60대, 제작진도 위협 - 머니S
- '4차 임금 체불' 삼부토건, 개미들 1400억 사라질 위기 - 머니S
- "3억 정산해달라"… 전 피프티피프티 3인, 어트랙트에 소송 - 머니S
- 오래된 빌라촌, 아파트 수준 인프라 건설에 150억 지원 - 머니S
- 조보아 결혼, 가을의 신부된다 - 머니S
- [오늘 날씨] 한낮 폭염 여전… 태풍 '산산' 온다 - 머니S
- 국토부, 3.25조원 규모 가덕도신공항 교통망 TF 출범 - 머니S
- "3번째 부인과 이혼도 안해"… '끝사랑' 이범천 사기결혼 의혹 - 머니S
- 한 달간 '28%' 급등에도… SK바이오팜 주가, 더 오를 수 있는 이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