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교육사업 '서울대 쌤 멘토링' 눈길…18년간 16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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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대생이 학습을 도와주는 '서울대 쌤(SAM) 멘토링'의 2학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 학생들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 맞춤형 학습지도 ▲ 진로·진학 상담 ▲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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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대생이 학습을 도와주는 '서울대 쌤(SAM) 멘토링'의 2학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 학생들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 맞춤형 학습지도 ▲ 진로·진학 상담 ▲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서울대 사범대와 함께 진행해온 관악구 교육 사업으로, 지난해 참여자는 총 867명(멘토 248명, 멘티 619명)이다. 18년간 누적 참여자는 16만명에 이른다. 올해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멘토링 사업을 마쳤다.
참여하려면 멘티로 등록된 기관(관내 초중고교·지역아동센터)을 통해 신청을 요청해야 하며, 멘티 기관은 쌤 멘토링 홈페이지(www.sammentoring.com)에서 클래스를 등록하면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27일 우수 멘토 29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수 멘토들의 봉사와 노력, 열정 덕분에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와 인성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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