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구감소지역 중기 금융지원··· 100억 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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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출연한 100억 원을 재원으로 3700억 원 규모의 특례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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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극복 발판"
NH농협은행이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출연한 100억 원을 재원으로 3700억 원 규모의 특례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 등 총 107개 지역 소재의 지역주력산업 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업, 고용창출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부족한 신용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로 충당하고 농협은행은 기업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한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107개 지자체와 농협은행간 별도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의 2.0%포인트를 해당 지자체로부터 3년간 지원받는다. 또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관련 보증료의 0.3%포인트를 3년간 지원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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