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윤희순 의사 선양사업 추진…기념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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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윤희순(1860∼1935년) 의사의 순국 89주기를 기리는 기념 주간을 운영하는 등 의병 정신 계승 선양사업을 벌인다.
춘천시는 윤 의사의 선양사업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그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8일 "앞으로 대중에게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을 알리고 이를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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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윤희순(1860∼1935년) 의사의 순국 89주기를 기리는 기념 주간을 운영하는 등 의병 정신 계승 선양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춘천문화원 주최로 윤희순 의사의 일대기를 알리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열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한 기획전은 다음 달 1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강원대 중앙박물관 소장 자료 가운데 의병 활동 관련 유물이 전시됐다.
또 학술 포럼을 통해 윤 의사 선양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윤희순 의사 추모 헌다례와 경술국치 추념식이 29일 의암공원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윤 의사의 선양사업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그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첫 여성 의병장인 윤 의사는 의병가를 지어 의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또 탄약 제조소를 운영하면서 여성 의병을 조직하는 등 항일 투쟁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애족장에 추서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28일 "앞으로 대중에게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을 알리고 이를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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