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가 밝힌 최애 연예인 누구? “옛날부터 좋아했어요” 송은이 깜짝 (비보티비)

장예솔 2024. 8. 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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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개그맨 김준현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송은이가 옆구리를 찌르며 누구냐고 궁금해하자 문소리는 "아니야"라면서도 "옛날부터 좀 좋아했다"고 급 영상편지를 남겼다.

송은이는 "한번 낯선 장소에서 두 분이 만나 보시는 것도 재밌겠다"며 콘텐츠를 구상, 문소리는 "이런 얘기를 처음 하는 것 같다. 남편도 안다. 제가 그분 좋아하는 거"라며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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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TV - 비보티비 캡처
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문소리가 개그맨 김준현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8월 27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도어사운드 문소리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소리는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이 있냐"는 송은이의 물음에 "나 있다. 근데 한 번도 말한 적 없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송은이가 옆구리를 찌르며 누구냐고 궁금해하자 문소리는 "아니야"라면서도 "옛날부터 좀 좋아했다"고 급 영상편지를 남겼다.

송은이는 "자리가 있다고 하면 만날 의향이 있냐"고 물었고, 문소리는 "자리가 있다고 하면 내가 '옛날부터 팬이었어요' 하고 바로 도망갈 것"이라고 털어놨다. 송은이의 끈질긴 질문에 문소리는 결국 손바닥에 끄적이며 최애 연예인을 고백했다.

"진짜?"라며 놀란 송은이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제가 보기에 둘이 못 만난다. 문소리 씨랑 똑같다. 낯가림이 엄청 심하다"고 전했다. 이에 문소리는 "딱 그래 보인다. 그러면 누가 있어야 한다. 둘이서는 못 만난다"며 주인공이 김준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송은이는 "한번 낯선 장소에서 두 분이 만나 보시는 것도 재밌겠다"며 콘텐츠를 구상, 문소리는 "이런 얘기를 처음 하는 것 같다. 남편도 안다. 제가 그분 좋아하는 거"라며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을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남편이 점점 곰처럼 되신다고 했는데 이유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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