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피프티 피프티 시오-새나-아란 "어트랙트에 반소? 단순한 정산금 소송 아냐"

정승민 기자 2024. 8.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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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를 상대로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전 멤버 시오, 새나, 아란이 단순한 정산금 소송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피프티 피프티 시오, 새나, 아란 측은 전 소속사 어트랙트에 반소를 제기한 것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던 중 최근 한 매체의 보도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시오,새나, 아란이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억대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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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하반기 새 걸그룹으로 재데뷔 예정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시오, 새나, 아란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전 소속사를 상대로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전 멤버 시오, 새나, 아란이 단순한 정산금 소송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피프티 피프티 시오, 새나, 아란 측은 전 소속사 어트랙트에 반소를 제기한 것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세 사람은 "지난 23일 어트랙트에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반소를 제기했다. 이번 반소 청구 취지는 단순히 누락된 정산금 일부를 지급받으려 함이 아니다"라며 "어트랙트에서 주장하는 130억 원대 손해배상 진위 여부를 가리기에 앞서 각 멤버들의 과거 연예활동과 관련한 지출 내역을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법률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반소 청구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후 추가 검토를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수익 내역이 확인돼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며 "현재까지도 멤버 3인은 어트랙트로부터 투명한 정산 내역을 제공받지 못한 채 관련 소송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9일 예정돼 있던 본안소송은 법원 재배당 결정에 따라 추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해 어트랙트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 활동하며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는 등 유수의 기록을 세웠으나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이탈했다.

이후 지난 12일 세 사람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새 걸그룹으로 오는 하반기 재데뷔할 예정이다.

그러던 중 최근 한 매체의 보도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시오,새나, 아란이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억대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메시브이엔씨,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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