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iM·기업·농협은행,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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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 하나은행과 아이엠(iM)·IBK기업·NH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지역 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기업은행(9개), 농협은행(7개), 하나은행(5개), 신한은행(4개), 국민·경남은행(3개), 아이엠뱅크(2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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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주·전북·경남銀도
올해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 하나은행과 아이엠(iM)·IBK기업·NH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지역 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지방은행 가운데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상호저축은행에서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2018년 지역에서 예·적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 재투자 평가 제도를 도입해 2020년부터 평가하고 있다. 지역 내 자금 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등 금융 지원 전략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 등 5등급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기업은행(9개), 농협은행(7개), 하나은행(5개), 신한은행(4개), 국민·경남은행(3개), 아이엠뱅크(2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의 경우 본점 소재지 및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과 금융 인프라 등으로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저축은행 중에서는 JT저축은행(3개), 한국투자·오케이·애큐온저축은행이 각 1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 재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평가 지역(비수도권) 여신 증가율은 3.4%로 전년(3.5%)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수도권 여신 증가율 하락 폭(0.3%p)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기업 대출액 중 중소기업 대출액 비중은 95.1%로 수도권(81.6%)보다 높았다.
가계 대출액과 비교해 서민 대출액 비중은 작년보다 0.16%p 오른 0.56%를 기록했다. 수도권(0.32%)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민 대출액 증가율은 33.1%로, 증가세로 전환하며 큰 폭으로 확대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지역 재투자 평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계속하겠다"며 "금융 환경 변화 등에 맞춰 평가 타당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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