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끝사랑' 이범천, 美서 '사기 결혼'?…JTBC "편집 확정"

이유민 기자 2024. 8.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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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사랑'에 출연한 이범천의 '사기 결혼' 논란이 불거지자, JTBC가 이범천 분량을 편집한다고 밝혔다.

28일 JTBC 예능 '끝사랑'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이범천의 '사기 결혼'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이번 주 방송부터 편집된 영상이 나간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이범천이 한국에서 8년간 결혼 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도망 와서 미혼인 척 사기 결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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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JTBC 예능 '끝사랑'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끝사랑'에 출연한 이범천의 '사기 결혼' 논란이 불거지자, JTBC가 이범천 분량을 편집한다고 밝혔다. 

28일 JTBC 예능 '끝사랑'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이범천의 '사기 결혼'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이번 주 방송부터 편집된 영상이 나간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사기 결혼'에 관해서는 아직 확인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끝사랑에 사이코패스 출연'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이범천이 한국에서 8년간 결혼 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도망 와서 미혼인 척 사기 결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출처=JTBC 예능 '끝사랑' 방송 화면

또 다른 누리꾼은 "옛날 저랑 같이 일했던 예뻤던 동생 남편이다. 이 동네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며 "삼혼에 마지막 부인은 아직 서류 정리가 안 된 상태"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시니어 8명이 제주도에 모여 진정한 '끝사랑' 찾기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첫 회가 방송되고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첫 회에서 이범천은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여성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끝사랑'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2%, 전국 1.9%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으나, 해당 사건 이후 시청률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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