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헐값 매각?"… 동양생명, 우리금융 인수발표에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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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주가가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확정 소식 이후 17% 이상 하락 중이다.
장 초반 동양생명 주가는 8900원대에서 거래됐지만 오전 11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급격히 떨어졌다.
올해 6월까지 5000원대에 머물렀던 동양생명 주가는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가능성이 알려지며 대부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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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31분 기준 동양생명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530원(17.77%) 떨어진 708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동양생명 주가는 8900원대에서 거래됐지만 오전 11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급격히 떨어졌다. 올해 6월까지 5000원대에 머물렀던 동양생명 주가는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가능성이 알려지며 대부분 상승했다. 8월엔 주당 8000원대까지 올랐다.
동양생명 주가가 하락한 이유로는 인수가격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책정된 게 거론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SPA(주식매매계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권가 등에서는 동양생명 인수가격으로 2조원대가 거론됐다.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동양생명의 75.34%를 1조2840억원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8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2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순자산은 2조2483억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7540억원이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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