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안에 '대왕고래' 첫 시추 지원비 506억 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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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 원을 배정해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석유공사에 출자하는 506억 원 외에 나머지 재원은 석유공사가 자체 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올해 12월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가스와 석유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을 골라 첫 시추공을 뚫기로 하고, 노르웨이 시드릴사와 시추선 임대 등 용역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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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 원을 배정해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석유공사에 출자하는 506억 원 외에 나머지 재원은 석유공사가 자체 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시추공 한 곳을 뚫으려면 적어도 천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올해 12월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가스와 석유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을 골라 첫 시추공을 뚫기로 하고, 노르웨이 시드릴사와 시추선 임대 등 용역 계약을 맺었습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약 20%의 성공률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5년간 적어도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1차 시추는 석유공사 단독으로 수행하고, 2차 시추 단계부터 해외 오일 메이저 등의 투자를 받아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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