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구 거주 선호 응답 85%…작년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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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중구에서 살겠다는 시민 응답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6월 3일부터 한 달가량 20세 이상 시민 3천218명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인구 현상 인식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벌었다.
'중구가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과제'를 묻는 항목에 모든 연령대가 '문화생활 공간(전시장, 공연장 등) 확대'를 1순위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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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중구에서 살겠다는 시민 응답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6월 3일부터 한 달가량 20세 이상 시민 3천218명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인구 현상 인식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벌었다.
그 결과, '중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향후 거주할 의향'을 묻는 내용에 응답자 중 85.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긍정 답변 비율 75.7%보다 9.5%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직장 및 일자리 때문에'(17.6%), '통근·통학 및 교통이 편리해서'(16.4%),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있어서'(15.7%) 등이 꼽혔다.
반면,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문화·여가 및 생활편의 시설 부족'(17.2%), '직장 및 일자리 때문에'(16.2%),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서'(13.8%) 등을 답했다.
'중구가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과제'를 묻는 항목에 모든 연령대가 '문화생활 공간(전시장, 공연장 등) 확대'를 1순위로 들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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