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어촌 빈집 재생사업에 2억원 지원

부산=김동기 기자 2024. 8.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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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남해군, 완도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촌 빈집 재생 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빈집 재생사업에 참여하여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부산·경남 지역 어촌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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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수부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남해군, 완도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촌 빈집 재생 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어촌특화산업시설, 마을 공동이용시설, 귀어·귀촌인 거주시설 등으로 활용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에는 해수부의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경상남도 남해군과 전라남도 완도군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부산항만공사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사업비 가운데 2억원을 지원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빈집 재생사업에 참여하여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부산·경남 지역 어촌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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