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2030 추캉스족...정관장 선물 구매 확 늘었다

신규고객 20대 49%, 30대 12% ↑
가성비 ‘다보록’ 고급 ‘황진단’ 인기

정관장 추석 선물세트 판매 행사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20·30대 젊은 신규고객의 수가 크게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최장 9일에 달하는 긴 연휴 동안 여행을 다녀오는 등 외부활동을 하기 위해 명절 선물을 미리 구매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추석 연휴는 다음달 14~18일 5일이다. 직후인 19·20일(목·금)까지 휴가를 사용하면 9일까지 쉴 수있다.

정관장은 지난 23~26일 나흘간 20·30대 신규 고객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2% 늘었다고 설명했다.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문화가 자리잡은 결과다. 정관장의 20대 신규고객은 전년 대비 49%, 30대는 12% 늘었다.

20대 신규고객 구매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다보록’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구매가 79% 대폭 늘었다. 다보록은 가격 대비 구성이 실속있게 만들어져 인기다.

프리미엄 선물인 ‘황진단’ 구매도 2배로 늘었다. 같은 20대 고객층에서도 선물 구매의 양극화가 뚜렷했다. 황진단은 ‘도도새 작가’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가 패키지에 참여해 특별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시작했다.

30대 신규고객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보록 선물세트가 19%, 황진단이 64% 증가했다.

선물하기 좋은 부피감과 부드러운 맛으로 유명한 ‘홍삼톤’ 선물세트 제품은 20대에서 26%, 30대 27% 구매가 늘었다. 최초의 스틱형 홍삼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에브리타임’ 신규고객도 20대 54%, 30대 51% 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미리 전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늘어나며 선물을 빨리 준비하는 2030 고객이 많다”며 “신선식품보다 배송이 간편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정관장은 건강관리에 높아진 관심에 부합하는 좋은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정관장은 다음달 18일까지 ‘추석에도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에브리타임 등 대표 상품과 기능성 제품들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멤버스 가입 고객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