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출생아 8년여 만에 증가...합계출산율 0.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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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출생아 수가 8년여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분기 출생아는 5만6천838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91명, 1.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동일 했습니다.
혼인은 지난 2분기 5만5천 910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천 173건, 17.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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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출생아 수가 8년여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분기 출생아는 5만6천838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91명, 1.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출생아가 늘어난 건 2015년 4분기 이후 34분기 만입니다.
재작년 8월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혼인이 늘면서 지난 2분기 첫째아 출생이 1.5% 포인트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동일 했습니다.
혼인은 지난 2분기 5만5천 910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천 173건, 17.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별 출산율은 전남과 세종이 0.97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0.55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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