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교육생 4차 모집

박귀빈 기자 2024. 8. 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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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복합리조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교육'에 참가할 4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3개 기관의 '인천관광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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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등 취업연계 복합리조트 직무교육 무료 지원”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IBS타워에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교육’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복합리조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교육’에 참가할 4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3개 기관의 ‘인천관광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관광공사는 복합리조트 직무, 카지노 직무, 서비스 부문, 기초역량 등 복합리조트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또 취업역량 및 현직자 멘토링, 지역관광지 탐방 및 현장실습 등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관광공사는 올해 3월부터 3차례 교육을 마쳤으며, 교육 참가자 중 23명이 지역의 복합리조트, 호텔 등 관광기업체에 채용됐다. 관광공사는 4차 교육을 종전 취업준비자는 물론 경력단절여성,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구성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모집대상을 확대했다.

관광공사는 서류 및 면접을 거쳐 다음달 26일 3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4차 교육은 다음달 30일부터 11월2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IBS타워에서 8주간 전액 무료로 이뤄질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부터 만 5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본 교육과정 수료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경력단절 여성,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구성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업취약계층의 지원자는 전형별로 5점씩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김태현 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우리 관광공사는 물론 GKL, 협회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업 현장에서의 호응이 높다”고 했다. 이어 “관광분야 취업 희망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정보는 공사 누리집 공고문과 인천관광기업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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