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발리에 '블루카본' 맹그로브 1만5000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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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010130)은 '블루카본'(Blue Carbon·해양 탄소 흡수원) 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렘봉안섬에 맹그로브 나무 1만5000그루를 심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산림 등 그린카본(Green Carbon)보다 50배 더 빠르게 탄소를 흡수하고, 탄소 저장 능력도 5배 이상 높다.
맹그로브는 잘피, 습지와 함께 3대 블루카본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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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블루카본'(Blue Carbon·해양 탄소 흡수원) 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렘봉안섬에 맹그로브 나무 1만5000그루를 심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산림 등 그린카본(Green Carbon)보다 50배 더 빠르게 탄소를 흡수하고, 탄소 저장 능력도 5배 이상 높다. 맹그로브는 잘피, 습지와 함께 3대 블루카본으로 불린다.
이번 맹그로브 나무 식재는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인 '이음의 숲'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는 경제 개발의 폐해로 맹그로브 숲 전체 면적의 40%가 파괴돼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 지적을 받고 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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