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태선 의원, 이재명 당대표 수행실장 선임

이 대표가 정무라인 강화할 목적으로 신설 알려져
김태선 "국민과 당원 뜻 받들어, 수권정당 나아가도록"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김태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국회의원이 28일 이재명 당대표 수행실장에 선임됐다.

애초 수행실장 등 당직인선 발표는 지난 26일 최고위원회 의결 직후 났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치료로 인해, 김 의원은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이날 첫 공식 일정에 맞춰 업무를 시작했다.

수행실장은 기존에 없던 당직이지만 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가 정무라인을 강화할 목적으로 신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 대표를 도와 제1 야당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잘 받들어 수권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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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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