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설 쓴 차인표 "英 옥스퍼드 강연날 일왕 부부도 방문"
김지수 2024. 8. 28.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년 만에 완성한 위안부 소설로 영국 옥스퍼드를 방문한 배우 차인표가 대학 강연 당시 공교로웠던 사연을 밝힌다.
2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일왕 옆에서 옥스퍼드 강연을! 차인표, 10년 쓴 책으로 옥스퍼드 가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완성한 위안부 소설로 영국 옥스퍼드를 방문한 배우 차인표가 대학 강연 당시 공교로웠던 사연을 밝힌다.
2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일왕 옆에서 옥스퍼드 강연을! 차인표, 10년 쓴 책으로 옥스퍼드 가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차인표는 최근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우리가 언젠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되면서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에서 강연을 펼쳤다.
당시 공교롭게도 다른 행사가 있었는데 바로 일왕부부가 자신들의 모교 옥스퍼드 대학교에 30년 만에 방문한 것이다. 차인표는 “일본 왕 부부가 옥스퍼드에 오셨다”며 “옥스퍼드를 졸업하셨나 보다. 모교를 30년 만에 방문했는데 하필 제가 강의하는 날이었다. 길도 막고 사이드카들이 와서 일장기 흔들리고 환영객들이 많이 모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는 작은 강의실에서 조그맣게 하고 옆 블록에서 크게 행사했다”고 말했다.
열정 넘치는 연기자에서 진정성 있는 글로 옥스퍼드를 사로잡은 배우 차인표는 이번 방송에서 1997년 소설을 쓰게 된 계기부터 10년이란 인고의 세월을 거쳐 소설을 완성하게 해준 어머니의 한마디와 옥스퍼드 강연 내용까지 전하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인표가 출연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은 28일 밤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