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최대 규모 ‘수산물 대전’…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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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9월17일)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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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수산물 방출하고 예산 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혜택
추석(9월17일)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이미 정부 비축수산물을 방출해 시장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소비자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약 10% 확대했다. 명태 9000t, 오징어 2000t, 고등어 900t, 갈치 450t, 참조기160t, 마른멸치 50t 등 6대 성수품 총 1만2560t을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된 정부비축 수산물은 전국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시중 가격 대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소비자 편의를 위해 일부 물량은 동태포, 굴비 등 제수용품 형태로 가공해 제공한다.
해수부의 수산물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8월21일부터 9월15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43개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대중성 어종 6종과 전복 등 명절에 인기가 많은 수산물 13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9월9일부터 9월15일까지는 전국 11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3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참여시장 목록과 운영시간 등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해수부는 9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4시)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석 기간(9월5~27일)에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존 주당 10억원이던 모바일상품권 발행 규모를 50억원으로 확대한다. 할인된 상품권은 ‘비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8월22일부터는 추석맞이 ‘수산물 민생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당 세트는 참조기, 갈치 등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품목과 전복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협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추진을 결정했다”며 “명절 전후로 주변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좋은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하는 데도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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