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전국 청소년 대상 AI 창의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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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는 전국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창의 경진대회 '2024 AI 유스 챌린지'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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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는 전국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창의 경진대회 '2024 AI 유스 챌린지'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AI로 청소년 문제부터 환경·안전·건강·교육 등까지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 소스코드 등 산출물을 지난 5월말까지 접수받아 총 221개 팀, 551명이 대회에 응모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지난 7월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 포스코DX 소속 AI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1개월간 기술 멘토링을 받으며 개념단계 AI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전날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는 이렇게 완성된 작품들의 시연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승팀이 가려졌다. 심사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DX 직원 심사단이 맡았다.
교육부장관상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를 텍스트나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사인(Sign)GPT' 제품을 출품한 성일정보고등학교 이제석, 손은규, 정은교 학생(팀명 디지털알케미스트)이 수상했다. 포스코DX사장상에는 시각장애인 전용 AI모자를 출품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강민서 학생(팀명 픽쳐비전)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에는 지능형 도로관리 솔루션을 출품한 청심국제고등학교 한석희, 문승헌, 오진후 학생(팀명 Drice)이 선정됐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제석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AI전문가들과 구체화해나가면서 접하지 못했던 AI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AI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멘토를 맡은 강민영 포스코DX AI연구원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아 재미있게 멘토링에 참여했다"며 "그동안 AI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기부해 AI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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