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출연자 사생활 논란에 “이범천 출연 분량 편집…추가적 조치도”
강주일 기자 2024. 8. 28. 14:25
시니어 연예 리얼리티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JTBC ‘끝사랑’측이 출연자 이범천 씨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출연 분량 편집을 결정했다.
JTBC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에 “출연자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집해 오는 29일부터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인 출연진을 향한 악성 댓글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된 ‘끝사랑’은 50세 이상 출연진이 인생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55세 남성 출연자 이범천씨는 189cm의 큰 키를 가진 시니어 모델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캐릭터로 첫 회부터 여성 출연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그가 미국에서 사기 결혼을 벌였으며, 세 번째 부인과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났고 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JTBC는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 중이며 혼선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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