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대전보건대, 올해 글로컬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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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 신청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주관대학), 광주보건대 등 타지의 보건 전문대와 함께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 표준 수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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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 '보건의료산업 인력 양성 표준'
지역 특성과 초광역 연합 유형 내걸어 성공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건양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예비 지정 됐던 대전·충청권 6개 대학 중 2곳만 지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교육부는 28일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건양대는 육군훈련소, 국방대, 3군 본부, 국방국가산업단지 개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K-국방산업 선도대학',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함께 '보건의료산업 인력 양성 표준'이라는 초광역 연합 유형을 각각 내걸어 지정에 성공했다.
건양대는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국방산업 중심 체계로 개편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케이(K)-국방산업 융복합 인재양성·국방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연합 신청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주관대학), 광주보건대 등 타지의 보건 전문대와 함께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 표준 수립에 나선다.
이른바 ‘(사)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이라는 연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각 보건대를 강점 분야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글로컬대학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이끌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이며 교육부는 지난해 10개, 올해 10개 대학에 이어 내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면 정부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대전·충남 지역에서는 지난해 1차 사업에서 한 대학도 배출하지 못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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