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기간 초·중교 67곳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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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울산지역 초·중학교 67곳의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공사에 예산 222억(강북 110억, 강남 112억)을 편성해 초등학교 52개교, 중학교 15개교 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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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울산지역 초·중학교 67곳의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공사에 예산 222억(강북 110억, 강남 112억)을 편성해 초등학교 52개교, 중학교 15개교 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 추진된 학교시설 공사는 석면 천장 교체와 엘이디(LED) 조명시설 개선, 냉난방 개선, 외벽 개선, 외부 환경개선, 급식소 환기시설 개선 등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서부초, 유곡중, 강동중 교사 증축 공사도 추진했다.
특히 두 기관은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예산 33억 2000여만 원(강북 26억 원, 강남 7억 2000여만 원)을 들여 초등학교 49개교(강북 36개교, 강남 13개교)의 돌봄교실 바닥재를 교체하고 난방시설을 개선했다.
황재윤·전인식 교육장은 공사 기간 늘봄교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시설 확충, 환경개선 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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