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글로컬대학 협의체 간담회…"캠퍼스별 특성화"

[춘천=뉴시스] 28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강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글로컬대학 협의체(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강원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협의체(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대학 선정 관련, 지난 3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에,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는 “1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Local-RISE체계를 구축해 지역, 연구기관, 기업체 연계 연구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 한림대는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와 Station C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창업 활성화로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도 인재육성과, 강원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지난 7월, 지역 주도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재육성과가 신설되었다”며,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인재육성과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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