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 조성…'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눈길

2024. 8.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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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530만㎡)을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조성될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2030년 예정)는 산업용지, 공원과 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꾸며져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만들 계획으로 인근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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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530만㎡)을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2030년 예정)’를 만들 예정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6조2000억원, 취업유발효과 3만5000명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조성될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2030년 예정)는 산업용지, 공원과 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꾸며져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만들 계획으로 인근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인근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용계역·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인접해 있다. 2호선 트램의 경우 순환식으로 진행되는 노선이며 트램 우선 신호체계가 도입 예정이다. 대전시에 들어서는 트램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해 매연이나 오일류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금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용계초(가칭) 설립이 승인돼 금년 말 착공 계획으로 2027년 9월 입주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며, 도보권에 위치한 용계중(가칭)도 신설이 본격화되면서 중학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체육고, 원신흥중, 도안고 등으로의 통학도 가능하고 도안신도시 내 학원가와도 가깝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이미 단지 인근 조성된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한 편이며, 단지 바로 앞에도 상업용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갑천생태공원(2025년 3월 준공 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43만1715㎡ 규모의 대형 생태호수공원으로 계획된 이 사업은 공원 북측에는 테마놀이터·경작습지원·이벤트광장 등 시민 참여 공간이, 남측으로는 출렁다리·테마섬·강수욕장·수변광장 등 자연 체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의 정당계약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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