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우즈벡 디지털기술부, 디지털 신분증 협력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를 찾아 한국형 디지털 신분증 K-DID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는 우즈베키스탄의 모바일 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 활성화, 디지털 신분증 도입 등을 지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독립국가연합(CIS)지역까지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의 디지털기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폐공사,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의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진출 시동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를 찾아 한국형 디지털 신분증 K-DID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는 우즈베키스탄의 모바일 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 활성화, 디지털 신분증 도입 등을 지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앞서 조폐공사는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의 도입배경과 구축에 관한 경험을 소개했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는 디지털 정부 추진현황과 디지털 신분증의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한 후 양국은 교류 의지와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지리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삼아 경제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는 디지털 신흥국가이다.
조폐공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독립국가연합(CIS)지역까지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의 디지털기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프로젝트 개발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의 국가신분증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지갑 속 카드형에서 스마트폰 속 모바일 신분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7대 국가신분증의 모바일화를 추진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 진출을 위해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 K-DID 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모바일 신분증 기술이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정부 추진에 맞게 디지털 신분증 도입을 지원하게 됐다”며 “K-DID 도입으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정부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CIS지역 내 디지털 경쟁력과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