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캐스팅 부탁 거절한 ♥장준환에 서운 “죽기 전 할 수 있을까?” (비보티비)

장예솔 2024. 8.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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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8월 27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도어사운드 문소리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문소리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을 언급하며 "왜 감독님은 문소리 씨 캐스팅을 안 하냐"고 물었다.

앞서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영화 '1987'에서 목소리 특별출연으로 엔딩을 장식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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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TV - 비보티비 캡처
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8월 27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도어사운드 문소리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문소리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을 언급하며 "왜 감독님은 문소리 씨 캐스팅을 안 하냐"고 물었다. 문소리는 "나도 궁금하다. 왜 그러는 거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앞서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영화 '1987'에서 목소리 특별출연으로 엔딩을 장식했던 바. 문소리는 "그것도 캐스팅이 돼서 간 게 아니라 현장에 데모 지도하러 갔다가 시범하는 걸 보시고는 갑자기 캐스팅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1987' 때도 내가 하면 안 되냐고 물어봤는데 굉장히 확고하다. 이미지가 안 맞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죽기 전에 한번 할 날이 있을까요?' 그랬더니 '내 평생 최고의 시나리오를 쓰면 당신을 먼저 캐스팅 할게요'라고 하더라. 로맨틱하게 말을 했는데 한 3초 생각하니까 웬만하면 안 주겠다는 얘기다. 그게 최고인지 어떻게 아냐. 아직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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