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평선 햅쌀 단지에서 첫 벼 베기

14 농가 9ha 규모…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조성

첫 벼 베기 나선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8일 강원 동해시 망상동 수평선 햅쌀 단지의 한 농가에서 첫 벼 베기가 시행됐다.

첫 벼 베기에는 심규언 시장이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 온 동해시는 올해 14 농가 9ha 규모의 햅쌀 단지를 조성했다.

재배 품종은 조생종 품종인 '성산'으로 주 재배지역은 망상동 일원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은 밥맛이 우수해 매년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햅쌀 단지에서 생산한 햅쌀은 주로 4kg, 10kg의 단위로 포장돼 추석 제사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동해시 수평선 햅쌀 단지서 첫 벼 베기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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