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지역 대표 조각가 김우진 '유토피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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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개점 3주년을 맞아 대전신세계갤러리 아트샵에서 대전 출신 조각가 김우진의 '유토피아(Utopia)' 전시를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우진 작가를 대표하는 사슴 조각부터 신작 평면 조각까지 대형 작품을 포함한 2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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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개점 3주년을 맞아 대전신세계갤러리 아트샵에서 대전 출신 조각가 김우진의 '유토피아(Utopia)' 전시를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우진 작가를 대표하는 사슴 조각부터 신작 평면 조각까지 대형 작품을 포함한 2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에 초대작가로 선정된 김우진 작가는 RAROW, MIFFY, 라코스테, 젠틀몬스터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BTS의 뷔, 대만배우 왕대륙 등이 컬렉션한 작가로도 알려졌다.
화려한 색상의 동물은 김우진 작가를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이다. 한남대와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한 작가는 어린 시절 동물사육사의 꿈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사슴, 말, 토끼, 소 등 다양한 동물의 형태는 근육의 결을 따라가듯 크고 작은 컬러 유닛들을 연결해 만들고, 유닛들의 테두리를 검정 붓 터치로 마무리해 동물의 형태감에 힘을 실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우아하고 당당한 사슴의 자태, 힘 있는 말과 소의 모습, 작고 귀여운 토끼의 형태까지 화려한 컬러로 비슷해 보이지만 살아있는 특성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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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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