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함께 타고 가던 10대 2명 승합차와 충돌 '골절상'

허진실 기자 2024. 8.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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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가 주차된 모습. 2024.7.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28일 오전 9시 1분께 대전 유성구 유성고등학교 부근 삼거리에서 전동킥보드 1대를 함께 타고 가던 10대 2명이 승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군(17) 등 2명이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에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도 가장자리를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이면도로에서 주도로로 이동하다 승합차와 부딪힌 것 같다"며 "현재 목격자 진술,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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