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충남 예산 황새공원서 '탐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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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황새 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새를 직접 만나보고 생태 습성과 번식 등에 대해 배우며 모형 황새를 만들어보는 등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황새공원은 충남 예산군 삽교천, 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습지가 발달한 곳으로, 1970년대 이전까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새가 서식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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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황새 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새를 직접 만나보고 생태 습성과 번식 등에 대해 배우며 모형 황새를 만들어보는 등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충청권에 거주하는 3세 이상부터 10세 이하의 자녀와 보호자며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금강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생태관광지역은 지난 2011년부터 환경부가 지정하기 시작해 전국에 35개가 있고 황새공원은 지난해 처음 지정됐다.
황새공원은 충남 예산군 삽교천, 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습지가 발달한 곳으로, 1970년대 이전까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새가 서식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적의 황새 서식지로 평가받아 전국 최초로 황새공원이 조성됐고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희송 청장은 “자연자산 가치를 지닌 황새를 만나보고 배워보는 체험형 교육”이라며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지역에서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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