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5년도 예산 15조 3천억‥올해보다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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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예산을 15조 2천920억 원으로 올해보다 2.3% 늘려 편성했습니다.
수출 유망 기업과 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전용 융자 규모는 올해보다 2천억 원 확대하고, 글로벌 대기업과 K-스타트업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예산은 100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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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예산을 15조 2천920억 원으로 올해보다 2.3% 늘려 편성했습니다.
중기부는 내년에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1천310억 원을 투입하는데, 지원 대상을 50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맞춤혐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원 역량을 연계한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예산을 올해 111억 원에서 내년 200억 원으로 늘리고, 딥테크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법률·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법률 지원 서비스 예산도 새롭게 편성했습니다.
중기부는 또 민간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정부 모태펀드 출자를 확대해 관련 예산 규모를 5천억 원 수준으로 높이고,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 규모는 2천억 원,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수출 유망 기업과 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전용 융자 규모는 올해보다 2천억 원 확대하고, 글로벌 대기업과 K-스타트업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예산은 100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2천3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영세 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3조 8천억 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융자와 함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내년부터 일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2천450억 원으로 증액하고, 내년 점포 철거비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유사·중복되거나 성과 부진 사업을 과감히 구조조정했다"면서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도약,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확실한 재기 지원까지 촘촘하고 빠짐없는 재정 투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136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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