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7조 1,214억 원...전년 대비 2.4% 증가

박순표 2024. 8.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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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이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7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전년도 보다 2.4% 늘어난 7조 1,214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문화·예술 예산이 2조 4천여 억 원으로 가장 많고, 체육 분야가 1조 6천7백여 억 원, 관광 분야가 1조 3천4백여 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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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이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7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전년도 보다 2.4% 늘어난 7조 1,214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문화·예술 예산이 2조 4천여 억 원으로 가장 많고, 체육 분야가 1조 6천7백여 억 원, 관광 분야가 1조 3천4백여 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코로나 이후 회복이 더딘 영화계 지원에 829억 원, 문체부 주요 사업인 광역형 문화도시 사업 등에 400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콘텐츠와 관광, 스포츠 산업 전반의 정책 금융을 정비하기 위해 정부가 400억 원을 출자해, 해외 투자를 포함해 총 1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체육 분야에서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나눠주던 생활체육 예산 가운데 416억 원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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