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실 만찬 연기에 "따로 이야기 들은 것 없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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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여당 신임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가 따로 이야기를 들은 건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 만찬 연기가 추경호 원내대표 측에만 사전 통보됐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그것은 모르겠다. 제가 따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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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고승민 하지현 한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여당 신임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가 따로 이야기를 들은 건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 만찬 연기가 추경호 원내대표 측에만 사전 통보됐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그것은 모르겠다. 제가 따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추석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만찬은 서로 상의하는 과정에서 연기된 것으로 안다"면서도 "만찬을 저희가 먼저 제안했고 미루는 것도 저희가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의대 증원 유예를 대통령실에 제안한 이후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국가 의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며 "거기에 대해 어떤 게 정답인지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kkssmm99@newsis.com, judyha@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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